치즈케이크 2:30
◎ 재료
중력분 80g
버터 80g
설탕(A) 80g
설탕(B) 80g
달걀 240g
크림치즈 400g
우유 130ml
럼주 10ml
레몬주스 20ml
◎ 순서
- 오븐 예열, 팬준비 (쇼트닝칠 → 설탕 묻히기) → 쇼트닝은 가스레인지에 녹여 붓으로 칠한다.
- 가루체 치기, 달걀 분리
- 크림치즈 부드럽게 풀고 버터 부드럽게 풀기.
- 2번에 레몬주스 나누어 섞기.
- 노른자 풀고 설탕(A) + 럼주 + 밀가루, 우유 + 거품기로 섞기. → 밀가루, 우유 번갈아가며 나눠 섞자 (뭉치는 것 방지)
- 4번, 5번 섞고
- 흰자 + 설탕(B) → 머랭 70% (흰자 남아있지 않도록 중간에 뒤집어서 밑바닥 확인)
- 6번, 7번 섞고
- 패닝 (일정하게, 짤 주머니 사용) → 물 중탕해서 오븐 앞에서 팬에 넣어준다(침지), 약 1.5L 정도
- 오븐 150/150 10분 후 숨구멍 내고 40분 정도.
- 다 익은 것 이쑤시개로 확인 후 윗물 온도 200도로 올려 윗면 색 내주자.
- 오븐에서 꺼낼 때 침지 된 물이 뜨거우니 주의한다.
→ 식힌 망에 유산지 깔고 뒤집어 뺀 후 한 김 나간 후 뒤집고 제출한다.
→ 비중은 0.8 ± 0.05 맞춰주자.
드디어 기다렸던 치즈케이크!!
이런 모양의 치즈케이크는 상상도 못했지만 그래도 맛은 치즈케이크 맛이었다. 치즈케이크는 이번 미국 여행 가기 전 입에도 못 대본 음식이었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다.
근데 앞으로 어떠한 편견도 안 가지고 여러 음식을 먹어봐야 된다 생각했기에 제과제빵도 도전했던 이유기도 하고 다양한 것들을 접해보기로 결심했다.
그래도 치즈케이크는 좀 먹기 어려웠지만 먹다 보니 그래도 꽤 먹을만했다. 내가 제과제빵을 배운 것도 그렇고 치즈케이크를 먹는 것도 그렇고 참 생각지도 못한 것들과 많은 변화를 이루게 된 2023년은 좀 뜻깊을 것 같다.
도대체 무슨 말을 쓰는진 몰라도 기록용이니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