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과 제빵을 배우고 이제 뭘 배우면 좋을까?
생각하다 칼질 좀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
바로 도전하게 된 한식, 양식조리 기능사!

재료 썰기
재료 썰기 만드는 법 (25분)
- 무는 껍질을 벗긴 후 0.2cm 두께, 0.2cm 폭, 5cm 길이로 일정하게 채 썬다.
- 오이는 5cm로 길이를 맞추고 0.2cm 두께로 돌려 깎은 뒤 0.2cm 폭으로 일정하게 채 썬다.
- 당근은 5cm 길이를 맞추고, 1.5cm 폭, 0.2cm 두께로 썬다.
- 달걀은 흰자, 노른자 분리하여 알끈과 거품을 제거하고, 팬에 황, 백 지단을 부친다. (+ 소금 약간 = 간도 되며, 색이 선명해진다)
- 황, 백 지단은 5cm 길이, 0.2cm 폭으로 일정하게 채 썬다.
- 황, 백 지단은 한 면의 길이가 1.5cm 마름모꼴로 각 10개씩 썬다.
한식 조리 기능사에 가장 기초가 되는 재료 썰기다.
칼질이 서툰 나에겐 정말 어려웠고..
지단도 왜 이렇게 맘대로 되지 않는지 참!!
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콩나물밥, 미나리강회
콩나물밥 만드는 법 (30분)
- 소고기는 핏물 제거 후 0.2cm 두께, 5cm 길이로 채 썰어 간장, 다진 파, 다진 마늘, 참기름으로 양념을 하고, 콩나물은 꼬리를 다듬어 깨끗이 씻어 놓는다.
- 불린 쌀은 헹구어 체에 건져 물기를 제거 후 계량하여 물의 비율을 맞춘다.
- 냄비에 쌀을 넣고 콩나물을 얹은 다음, 양념된 소고기를 얹고 밥 물을 부어 익힌다.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밥알이 퍼지면 불을 끄고 뜸을 들인다.
- 밥이 고슬고슬 완성되면 완성품 그릇에 담는다.
고기 채 써는 게 정말 힘들었다.
냄비 밥이 처음이라 밑에 가 살짝 눌렀는데
처음치곤 잘 된 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.
미나리강회 만드는 법 (35분)
- 미나리는 뿌리와 잎을 제거한 뒤끓는 소금물에 데쳐 찬물에 담근다. → 손으로 찢어 준비해둔다.
- 소고기는 편육을 만들어 식힌 뒤 0.3cm 두께, 5cm 길이, 1.5cm 폭으로 썬다. → 젖은 면포로 누른다, 꼭 식으면 썰 것
-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0.5cm 폭, 4cm 길이로 썬다.
- 팬에 황, 백지단을 두툼하게 부친다.
- 황, 백지단은 5cm 길이, 1.5cm 폭으로 썬다.
- 편육, 흰자, 노른자 지단, 홍고추를 차례로 얹고 미나리로 감고 고추장 1 작은 술, 식초 1 작은 술, 설탕 1/2 작은 술로 초고추장을 만들어 곁들인다.
하나하나 이쁘게 정리하는 게 참 힘들었다.
그래서 시간을 많이 줬나 보다 생각이 든다!
개수가 8개가 나와야 되기 때문에 주의하자!!
처음 칼질도 많이 해보고 cm에 맞춰서 칼질해야 한다는 게 신기하기도 어렵기도 했다.
그래도 재밌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렘 가득하다. 빨리 배워야지!